마음수련과 내 마음의 실체 노트

마음수련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내 마음의 실체를.. 내 마음이 끊임 없이 외치고 싶어했던 나의 자존심 열등감 외로움 자만심 기타 등등. 평생을 같이 살면서 접어 눌러둔 수십 가지 나의 마음을 하나씩 여기에 펼쳐본다. 부끄러움은 당신의 몫이다. 마음수련 후에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을까? 어떤 일이 가능하고 어떤 일이 불가능할까? 변화하기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이제는 말할 수 있는 내 마음의 실체 노트 전격 공개.


[마음수련 효과의 실체] 마음수련하면 건강해 지나요?

“마음수련하고 나서 첫날부터 불면증이 없어졌어요~”

“평생 앓고 있던 통증이 거짓말처럼 없어졌어요~”

“의사도 포기한 제 상태가 기적처럼 좋아졌어요~”

마음수련 효과의 실체

마음수련 명상 후기를 보면 이따금씩 이런 후기를 스치듯이 본적이 있다. 평소 심하게 앓던 부분이 마음수련 명상을 통해 나았다는 내용인데 솔직히 말하면 나도 명상을 통해 알게 모르게 건강이 좋아 졌기는 했지만 몇몇 사람처럼 저런 다이나믹한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기적처럼 뭔가 효과를 본 이들의 말을 듣고도 별로 개의치 않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심했던 허리 통증이 서서히 나아가면서..

어? 어? 하며 통증이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다. 사실 한의원 치료를 6개월 이상 했었고, 척추 신경 치료도 3개월간 꾸준히 했었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통증인데, 최근 마음수련 명상을 집중적으로 할 기회가 있어 꽤 오랜 시간 명상에만 몰두한 적이 있었다. 거의 하루 대부분을 가부좌 자세로 명상을 했는데 평소였으면..허리에 통증 때문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조차도 못했을 법 한데 이상하게 첫날부터 허리 상태가 조금 좋았던 것이다.

몸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실체

정말 허리 신경을 안쓰고 명상에만 집중했던 것인데..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 졌을까?

우선 6개월간 한방치료 + 3개월간 신경치료를 통해 염증을 많이 없앤 것도 있었지만 일주일 남짓시간동안 하루 왠 종일 명상에 집중하고 식단도 건강식으로 했었고, 아침 점심으로 산책도 겸해서 건강을 위한 생활패턴으로 생활 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지리라고는 생각 못했기 때문에 정말 놀라웠다. 자주 가던 한의원에 가서 물어보았다. 허리 통증이 너무 좋아졌는데..제 상태가 정말 좋아 졌는지..일시적으로 느끼는 심리적 안정상태인지..확인하고 싶어 주치의 선생님께 물어 보았는데..몸에 있던 염증이 많이 없어졌고, 염증이 없어지면서 신경을 누르고 있던 디스크들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있어서 통증이 많이 없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 평소에 뭉쳐있던 근육들이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 상태에 있었는데..근육의 스트레스들이 없어진 것 같다고..몸이 아주 부드러워 졌다고 말씀하시고는 이렇게 단시간에 몸이 자연스러워진 것이 정말 신기하다고 까지 말씀 하셨다. 한의사의 말을 정리 하자면 내 몸에는 스트레스가 많았고, 그래서 근육에 뭉쳐 있는 현상으로 염증 또한 계속 쌓이고 있었는데 그 몸의 이물질이 없어지고, 스트레스가 없어져 몸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만병의 근원이 마음에 있다고,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그 말이 진짜 맞나 보다. 근데 그렇다 하더라도 마음수련 명상은 내 마음 안에 있는 스트레스들 즉 내 마음에 이물질을 없애는 명상 방법인데 어떻게 내 몸 안에 있는 이물질 까지 없앨 수 있었을까..너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몸도 좋아진다는 것을 내가 했던 명상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검증해 보기로 했다.

내 마음의 실체

우선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명상을 하기 전에 내 상태는 매우 안좋았었다. 업무스트레스는 물론이고 주변에 인간 관계까지 안좋아져서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한 순간이 별로 없었고, 몸도 매우 무거웠었다. 말수도 줄고..계속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던 시기였는데..일주일동안에 휴가를 써서 명상 센터에 가는 일정이 확정이 되었을 때부터 뭔지 모르지만..그냥 다음주면 이 스트레스 벗어난다..벗어날 수 있다..하는 희망으로 지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고대하던 그날이 왔고, 마음수련 명상 메인센터에서 일주일 접수를 마치고 난 순간부터 명상을 아직 시작 하기전인데도 기분이 되게 설레고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스트레스 가득이었던 일상을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을 테지만..공기 좋은 곳에서 아무 생각없이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았다. 그렇게 하루하루 정말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명상만 했었는데 명상을 하면서는 특히 내가 살아왔던 삶 전체를 되돌아보면서 그 순간순간 기억마저 다 비워내는 과정을 진행했고, 특히 이번에는 상처 받았던 내 기억이 많이 떠올라서 그런 상처의 기억들 순간들 그때 그 사람들 등 상처와 관련된 마음들을 많이 떠올리고 비웠던 기억이 난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기분은 계속 좋았고, 그렇게 무거웠던 몸도 목욕 재개를 한 것처럼 마음과 몸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했던가? 암튼 몸도 너무 가볍고, 기분도 좋은? 약간 상기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몸+마음의 실체

일상의 스트레스가 비워지니까 몸이 갖고 있던 스트레스도 같이 비워진 것 같았다. 뭉쳐있는 몸. 굳어 있는 몸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몸 안에 있는 염증 같은 이물질도 같이 비워지는 듯 하다.

그래서 허리 통증도 좋아 질 수 있었던 것이고, 몸에 안좋았던 부분도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그러고 보면..극도의 긴장감이 있었거나 스트레스가 심했던 때에는 몸도 같이 안좋았던 기억이 난다. 가슴이 막 답답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또 체하기 까지 마음과 몸이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 이제는 무슨 말인지 좀 알 것만 같다. 평생 앓고 있던 무언가가 나아졌다는 말이 그냥 허투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평생 간직해온 트라우마 같은 것이 없어졌을 때 몸의 긴장 또한 그만큼 완화되는 현상이 오기 때문에 몸이 좋아 질 수 있을 것이다.

몸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 실체

마음의 스트레스는 몸을 통하여 나타난다.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몸도 무겁고, 의욕도 없고, 식욕도 없다. 그래서 폭식도 하게 되고, 매운 것을 찾는 다거나 단 것을 자주 찾는 다거나 하면서 식습관이 제대로 이루어 질리 만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의 실체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스트레스가 없어야 몸도 가볍고 제대로 된 식습관을 찾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을 취한들 몸이 늘 긴장해 있고, 그만큼 순환이 되질 않고 막혀 있다면 점점 몸이 안좋아질 수 있는 것이다.

건강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의 실체

허리통증을 5년 넘게 질질 끌어온 나도..이제야 회복의 조짐을 보이니까 너무 좋아서..요즘은 걷기도 하고, 스쿼트도 하고 그렇게 되는 걸 보니..정말로 건강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내 몸도 달라지니..반드시 명심 해야 겠다. 내 마음에 이끌려 다니지 말고, 스트레스 좀 없애고..가벼운 몸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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