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비긴어게인, 나의 모든 것을 진심으로 쏟다

힐링 버스킹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Jtbc에서 시작한 음악예능 비긴어게인을 좋아한다.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에 노홍철까지.. 뭐지 이 조합? 가만 보니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 세 명을 모아 놨네… 노홍철은 뭐지? 매니저인가? 역시! 해외에서 버스킹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노홍철은 매니저 역할이었다. 이 네 명의 조합이 꽤나 신선했고 정말 첫 방이 기다려졌던 프로그램이었다.

잔디에서 버스킹하는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시작된 방송… 음악성으로는 국내에서 한 가닥 하는 사람들인데 아무도 자기들을 모르는 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게 쉽진 않았나 보다. 왜 안 그렇겠냐? 길거리에서 느닷없이 노래를 불러야 하니…

북아일랜드에서의 비긴어스 버스킹
우여곡절 끝에 세 명이 모두 함께 첫 버스킹을 시도 했던 곳이 북아일랜드의 조그만 펍이었는데 시끌벅적한 곳에서 이소라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순간… 그곳에 있던 모두가 정지를 하였고 화면을 보고 있는 나도 얼음처럼 굳어 버렸다.

아일랜드 어느 펍에서의 이소라 버스킹
이소라의 노래가… 이소라의 목소리가… 정말 모두를 멈추게 했고 우리를 노래에만 집중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녀가 부른 노래는 단 두 곡, 문리버와 오버 더 레인보우. 정말 익숙한 노래이고 전 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이기에 쟁쟁한 가수들이 많이 불렀을 평범한 노래였는데 이소라가 노래를 부르던 그 순간 나를 비롯해 그 펍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멈춰 버린 것이다. 왤까?
위의 링크 주소: http://tv.jtbc.joins.com/clip/pr10010480/pm10043440/vo10159250/view

이소라의 진심을 다하는 마음수련 과정
비긴어게인을 보면 이소라는 분명 한 곡의 노래에도 아주 힘겹게 자기 감정의 모든걸 쏟아 부어서 노래를 한다고 한다. 노래 자체가 이소라의 전부인데 어떻게 쉽게 쉽게 나올 수 있냐고 했다. 내가 예전에 듣기로도 이소라는 자기 감정이 준비되지 않으면 절대 노래를 할 수 없다고 들었었다. 노래를 부를 때 자기 감정이 얼마나 중요하길래 그토록 힘겨워 하는 걸까?

마음수련과 이소라의 목소리의 실체
방송에서 이소라가 “바람이 분다”를 끝까지 안 부르려고 하고, 정말 그 노래에서 어떻게든 도망치려 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의아 했다. U2가 공연했던 그 슬래인캐슬에서 이소라는 끝끝내 바람이 분다를 힘겹게 불렀고, 그토록 애절하게 노래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숨조차 잘 쉬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진심을 다하는 마음의 실체
바람이 분다 노래를 부르는 이소라가 힘겨워하는 그 모습을 보는 내내 내 얼굴은 찡그려졌고, 나는 완전히 그 노래에 동화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도망치듯 불렀던 바람이 분다의 노랫말은 이소라에겐 너무나 힘겨웠던 자기의 이야기였기에 그 감정 하나하나가 너무 벅찬 것이지 않았을까?

진심이 담긴 마음의 목소리를 찾는 과정
모두를 멈추게 하고 집중케 하는 이소라의 목소리에는 마치 이소라의 인생이 담겨 있고, 이소라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이소라의 진심이 담겨 있는 것 같다. 단순히 매력적인 보이스가 아닌 기계처럼 노래에 음정과 박자를 잘 맞춰 부르는 게 아니라 진정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지다 가던 사람들과 화면을 보고 있는 나까지 그 마음 그대로 전달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꼼짝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다.

 

비긴어스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의 힘
이소라뿐만이 아니라 유희열, 윤도현도 마찬가지다. 정말 한 곡 한 곡 최선을 다해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그들의 모습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듯한 그 노력과 진심이 느껴진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정말 음악 한가지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나는 진심이라는 것이 대단하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의 실체
마음에 대해 항상 궁금해 하고 또 수많은 세월 동안 마음수련 명상을 했던 나는 그 방송을 보면서 그들의 모습과 지금의 나를 비교하며 약간 부끄럽고 창피했다. 지금의 나는 진정 한가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까? 나는 상대에게 하나의 거짓 없이 솔직하게 진심으로 말 하고 있는 걸까? 나는 지금 이 세상을 진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 내가 정말 진심으로 염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척하는 마음의 실체
언제나처럼 나는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 받길 원하고, 상대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하는 순간에도 오직 내 편의만을 위해 내 맘대로 살아가고 있고.. 내가 바라는 그 염원을 위해 진정으로 마음을 내어 본적이 없는… 그게 바로 나였다. 이것저것 수많은 마음들로 쌓여 있는 내 마음에 진심이라고는 한 올도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내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이 바로 나인 것이다.

목소리의 실체는 마음수련과 진심
사람이 내뱉는 목소리의 실체는 그 사람의 마음이 그대로 묻어 난다는 것을 이소라의 노래, 목소리를 통해서 알 수 있듯 내 마음에 진심이 없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목소리에는 진심이 없고, 내가 하는 행동에도 진심이 없는 것이다. 마음수련 명상만이라도 제대로 했다면…하는 뒤늦은 후회도 들지만 어쨌든 비긴어게인의 그들처럼 나도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진심으로 살수 있도록, 내 목소리에 나의 진심이 담겨 상대에게 그리고 세상에 그대로 전해 질 수 있도록 마음수련 명상을 다시 시작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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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후기 “부정적인 마음의 실체? 어쩌라고!”

지드래곤 삐딱하게-부정적 마음의 실체

“넌 왜 그렇게 부정적이야?”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응?”

살면서 주변에서 많이 들리는 말이다. 세상을 삐딱하게 비꼬아 본대나 어쩐대나.. 그냥 단지 그 상황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눈치 없이 분위기 파악 못 하는 건.. 정말.. 고질병 수준인 것 같다. 삐딱하게 봐 지는걸 어떡하란 말이야! 에이… 진짜.. (지드래곤 “삐딱하게” m/v도 1억뷰 넘었던데… 참내..)

 

신중한 마음 부정적 마음수련

사실 매사 신중히 판단하는 성격이 좀 있어서 몇 가지 점검 차원에 말한다고 나름 변명할테지만 어찌됐든 내 행동과 말로 인해 상황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혹은 상대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좀 신경이 쓰인다. 의도가 상대를 탓하거나 상황이 정말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걱정되거나 우려되는 부분을 점검하는 차원에 내뱉는 말인데 상대가 그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빴다면.. 분명 그건 내 잘못이 맞다. 굉장히 이중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다. 나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부정적 실체와 긍정적 마음의 실체

근데 정말 진짜로 바뀌어야 될 것은 무엇일까? 대체 부정과 긍정의 실체는 뭐냐고~~ 매너 있는 행동? 상냥한 말투? 방긋 웃는 표정? 매사 희망적인 사고? 뭐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 바뀌는 것일까? 꼭 그렇게 바뀌어야 하나? 그럼 세상 사람 전부다 다 그렇게 누구나 방긋 웃고 희망찬 이야기만 하고, 너나 할 것 없이 상냥한 말투에.. 그 어떠한 논쟁, 언쟁 없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 정말 바뀌어야 할 것은 매너와 말투가 아니라 사람과 상대를 대하는 내 마음의 태도부터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무조건적인 착한 코스프레가 아니라 상대와 상황에 대해서 미워하거나 싫어하거나 귀찮아 하는 감정이 없이, 상황 그대로를 바라보고, 순수하게 그 마음으로만 대하는 게 오히려 상황을 직시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마음수련 부정적 마음의 실체

사실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도 내 부정적인 마음은 롤러코스터처럼 들쑥날쑥 했다. 마음수련 하면 다 좋아지고 밝아지고 행복해 지고 머.. 꼭 그런 것은 정말 아니다. 그때그때마다의 감정은 언제나 존재 한다. 어떤 날은 좋았다가, 또 어떤 날은 답답하기도 하고, 하기 싫기도 하고, 귀찮아 하고… 그런 나에게 내가 내린 결론은 “내 실체는 원래 부정적인 놈이니까..그냥 내가 부정적인 놈이란 것을 인정을 해버렸다. 아니야라고 더 이상 부정하는 것도 웃기니깐.. 평소 마음수련 명상을 같이 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은 내게 “바뀌려고 노력이라도 좀 해야 되는 거 아니니?”, “어떻게 너는 너만 생각하냐”라고 하는데… 사실… 나도 바뀌고 싶다.. 진짜 바뀌고 싶고.. 바뀌려고 노력도 해보고 하는데.. 정말 어느덧 눈치 없이 부정적인 말이 툭 튀어 나오곤 했다. 나도 모르게.. 말이다. 아니… 나는 바뀌려고 노력을 많이 안 했나? 아… 정말 나는 바뀔 수 가 없는 걸까?

마음수련으로 바뀔 수 있을까

솔직히… 나는 부정적인 내가 싫고, 좀 둥글둥글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를 마주 할 때면, 그런 나에 대한 실망감과 자책을 많이 하는 편인데.. 한숨 쉬면서.. 요 근래에는 뭔가 그런 생각에 한계치가 오는 것 같으면서..자책도 할만큼 하다보니… 진짜 이런 내가 진절머리가 나는 거였다. 왜 맨날 나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정말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 아닌지… 너무 화가 나고 또 두렵기도 하고.. 그쯤 되니까… 명상센터에서 그런 마음을 좀 제대로 되돌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제서야 말이다. 명상을 통해 되돌아 보니 나는 무조건 내가 원하는 상황대로 되지 않으면 답답해 하고, 참 힘들어 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입장을 좀 바꿔서 생각해 보니까.. 정말 나는 너무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욕심도 참 많은 것 같고.. 다 내 뜻대로 잘되었으면 하고.. 언제나.. 바라기만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의 실체

어쨌든 그런 마음들을 계속 보면서 또 비워 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에이씨… 모르겠다… 그냥 살자… 더 이상 괴로워 말고 그냥 내가 바라는 욕심과 내가 원하는 대로만 사는 건 암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 되는 거니까.. 그냥 받아 들이는 거다. 걍 좀..편안하게… 안되면 안 되는 그 정도… 궁금하면..솔직하게 그 부분이 이러이러한 걱정이 좀 든다고 솔직하게 좀 의사표현도 하고(오해가 생기지 않게) 좀 그렇게 가볍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마음 조차 버리면서.. 잘 버려지면 또 내가 그리는 이상향의 삶을 살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함께 버리니까 뭐가 될 리가 있나… 정말 끝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다 나는.

마음수련으로 생각전환

암튼 생각의 전환을 하기로 딱 마음이 먹어졌던 것은.. 그만큼 나를 되돌아 봤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것 같다.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힘든 것도 아니고..그냥 마음 한번 탁 돌려 먹는건데.. 그게 이렇게 오래 걸리고 돌고 돌아 오는 길이었지만…..지금이라도 이렇게 쿨해지니까 한결 홀가분한 것 같다. 그래..너~~~무 진지해 지지 말자. 오늘 사나 내일 사나… 좀 가볍게 살아보자~ 늘 전쟁터에 있는 듯 하지만 부정이든 긍정이든….제발 자기만 생각하는 그 욕심 좀 내려 놓고…좀 가볍게..살아 가는거다~ 문제가 생기면 그때 다시 해결해보면 되지..미리 겁먹지 말고..좀 지금 하는 일이나 잘해보자~~ 부정적인 마음의 실체? 내 마음을 조금만 진지하게 되돌아 보면 금방 알 수 있고, 또 생각의 전환이 올 수 있으니까… 암튼 힘내 보자! 파이팅~

 

나는 왜 혼자가 제일 편한가? (feat 마음수련 찌질이의 열등감)

나혼자 쓴다 설문조사

작년 말 BC 카드사에서 실시한 30대 트렌드 조사 결과다. 싱글족의 실체, 싱글족의 쇼핑 상품이 등장하고, 혼술, 혼밥 등의 문화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혼자여서 좋은 이유와 혼자이고 싶은 이유에 대해 조사를 한 듯 하다.

이제 정말 혼자 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온 것 같다. 예전 같으면 고깃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먹는 손님은 그 식당 안 사람들에게 온갖 시선을 집중 받았을 텐데, 요새는 전혀 어색하지 않으니 말이다. 정말 혼술, 혼밥이 이미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졌고 대세가 된 것 같다. 어쩌면 혼자가 편하다는 마음은 모두에게 존재했지만 그동안 표출되지 않은 공통적인 마음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혼자 있고 싶어하는 마음의 실체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걸까? 아니 사람들이라고 핑계 대지 말자. 나는 왜 혼자 있고 싶고, 혼자일 때가 가장 편하다고 느끼고 있는 걸까? 요즘 들어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서 도대체 왜 그토록 혼자만의 시간이 좋은지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이것을 화두로 마음수련 명상을 통해 이러한 심리의 실체를 되돌아 보기로 했다.

학창시절 나는 친구들과 우애관계가 꽤나 좋은 편이었다. 항상 같이 노는 친구들이 있었고 방과 후엔 언제나 그렇게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모여 함께 했었다. 그 당시에는 정말 함께여서 좋았고, 무얼 하든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던 시절이었지만 30대 중반을 넘어간 지금의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좋다. 왤까?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귀찮아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혼자가 좋은 마음의 실체
사회생활은 사람과의 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가족보다 직장동료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많고, 업체 사람들과 통화하는 횟수가 여자친구랑 통화하는 양보다 훨씬 많다. 어릴 적 함께 했던 친구들은 저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 1년에 몇 번 만나기 힘들고, 경조사가 있을 때 보는 것이 전부 일 때도 있다. 하루 종일 업무 스트레스에 내 진짜 속마음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터놓고 지내기란 정말 쉽지 않았던 것 같다. 회사내 스트레스를 누구한테 솔직하게 다 털어 놓겠느냔 말이다. 친구와 여자친구에게 자세하게 털어놓는 건 말이 안되니까… 그럼 너무 찌질 하잖아…TT 결국 그렇게 혼자 속으로 답답해 하고, 때론 오해로 인해 억울해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나는 점점 쉬는 날이 되면 집에서 잠만 자게 되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사회생활의 실체
이러한 패턴이 연속 되면서 내 머릿속에는 온통 ‘쉬고 싶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평생 가만히 있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다. 그냥 만사가 귀찮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서 가벼운 농담을 하거나 소소한 이야기 조차 하기 싫었다. 그래서 나타난 행동이 퇴근하면 집으로 직행하고, 밥도 혼자 먹고, 영화도 혼자보고, 아무 생각 없이 텔레비전이나 동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나 편했기 때문에 점점 혼자 있게 되는 상황이 늘어난 것이다. 직장에서는 내 맘대로 행동할 수 없기에 숨죽이고 일만 하다가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게 되고 혼자 있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좋았다. 아무한테도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이 나에게 있어 가장 편하고 안락한 시간이며, 그 시간이 바로 혼자일 때 인 것이다. 그래서 난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썼던 것 같다.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게 된 이유
그렇다면 나는 무엇으로부터 방해 받고 싶지 않았던 걸까? 무엇이 그토록 혼자 있게 만들고 싶었던 것이었을까? 명상을 통해 알 수 있었던 내 마음은 a)상대와 부딪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b)항상 모든 상황에서 밝고 즐겁고 화기애애한 것을 추구하고 c)지적 받거나 혼나는 것을 싫어하며 d) 칭찬받거나 인정받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는 상대와 부딪히는 상황이 너무나 싫기 때문에, 애초부터 부딪히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 애썼다. 그러다 보니 내 의견이나 내 생각이 상대로 하여금 좋아하는 행동인지 혹은 싫어하는 행동인지를 늘 구분하게 되었고, 상대와 부딪힐까 안 부딪힐까를 고민하게 되었으며, 결국 선택의 기로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은 침묵이었다. 내 마음 안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절대 표현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불편한 상황에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편했기에 그 상황을 선택하였다.

밝고 즐거운 상황을 항상 기대 하고 있지만 그런 기류가 느껴지지 않거나 그렇지 않은 분위기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고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냉랭한 기류만 맴돌면, 난 또 다시 그 상황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내 스스로가 생각하는 그런 이상적인 상황이 모두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찾아오는 허탈감. 결국 나는 또다시 내 생각이 맞고 남들이 틀렸다고 생각하며 혼자만의 공간 속으로 달아나 버렸다.

지적 받거나 혼나게 되면, 나는 급속도로 위축이 된다. 물론 그렇지 않다고 항변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지 않고 결론이 나의 잘못으로 끝나면 나는 마음 속으로 그 상대를 무시하고 미워하며 스스로 또 고립되어 버렸다. 절대로 내 잘못을 인정하지 못한 채 나는 아무 잘못이 없고, 억울하다는 핑계로 늘 그랬듯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버렸다.

마음속 한편엔 언제나 칭찬받기를 원하고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인정받으려 하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상대로부터 인정 받지 못하게 되면 너무나 아쉽고, 때론 그 마음을 넘어 섭섭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결국 인정받지도 못할걸 왜 했나 후회하게 된다.

이쯤 되니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찌질한 성격인 것 같은데.. 머 어쩌겠나.. 나도 이정도 일 줄은… ㅠㅠ 내 마음을 되돌아 보니 실제 이런 마음들이 있는걸 어떡하겠냔 말이다.

방해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의 실체
결론적으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은 아무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고, 그 마음은 내 스스로 아무도 없어도, 아무도 몰라줘도 괜찮다는 나만의 위로였던 것이다. 뭔가 솔직하게 털어 놓는 게 싫고, 이것저것 핑계 대기도 싫고, 무엇보다 아무하고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다. 좀더 들어가 보면, 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이 들었다. 이건 뭔가 답답함? 불편함? 등의 마음인데 그 문제를 풀고 싶지 않았고, 들여다 보기도 싫고 해결하기도 싫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열등감의 실체
이런…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의 실체가 무엇인지 찾아보다 이것의 근본 원인이 열등감이 아닐까 싶다. 아, 이 결론은 다른 사람들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순전히 나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내 마음을 되돌아보고 내린 결론이기에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누구나 혼자 있고 싶은 마음엔 나름의 이유가 있을테니까…

 

이기적인 마음의 실체, 쪼잔한놈의 마음수련 극복기

나는 이기적인 놈이다. 다같이 탕수육 같은 음식을 먹을 때 옆에 앉은 이 보다 더 많이 먹으려고 발악하지는 않지만 나 혼자 먹기 위해 끓인 라면을 누가 한입만 달려고 하면 그게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다. 그리고 나중에 먹으려고 킵 해놓은 탄산음료를 누가 먹으면 정말 속상하다. 겉으로 표현은 안하지만 속으론.. 저거 내껀데… 내가 이따가 먹으려고 킵해 놓은 건데… 아놔.. 어떤 새퀴가.. 그러면서 나는 속상해 한다.
이기적인 마음의 실체

일반적으로 내가 더 많이 얻고 더 많이 취하는 것이 이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을 지키지 못할 때… 내 것을 잃어 버릴 때… 내가 손해를 볼 때 등등 이런 저런 순간을 쉽게 쿨하게 넘기지 못한다면 이기적인 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손해보는 것은 당연히 속상하고 안타까운 것인데 그걸 어떻게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냐고 혹자는 질문하겠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솔직히 라면 한입 준다고 라면의 절반이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게 그렇게 아까운 건가? 먹고 싶은 사람이 전부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고작 한입만 달라는 게 그렇게 싫냐는 말이다. 진짜 그정도 나눠주는 마음도 없는건가? 오히려 어떤 사람은 자기 먹을걸 나눠주는 사람도 많이 봤는데… 그래서 난 이렇게 나만 생각하고 자기중심적인 상황을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머 이기적인 표현이 듣기 거북하면. .쪼잔하다 정도로 말하는 걸로. 암튼 결론적으로 나는 쪼잔한 놈이다.
쪼잔한 마음의 실체

최근에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 이렇게 쪼잔한 나를 또 발견했다. 나는 마음수련 방법대로 참 많이도 비우고 또 버려왔다고 생각 했지만 나는 비워진 만큼 남들을 위한 배려하는 마음이라던지.. 매너가 있다던지… 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여전히 나는 내 탄산음료, 내 라면, (왜 자꾸 먹는 음식얘기를 하는거지? ㅋㅋ) 암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여전히 좋아하고 사랑하고 절대 놓지 않으려고 한다. 즉 마음수련 하면서 내가 버리고 싶은 마음만 비우고 버렸던 것이다. 내가 답답해하고 해결이 안되는 그런 상황이 더 크게 느껴져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나는 철저히 쪼잔하고 이기적으로 마음수련을 해왔던 거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여전히 싫어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여전히 좋아한다. 그것도 아주 강력히…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나만의 마음수련을 하고 있었던 거다.
나만의 마음수련을 해왔음을 알았다

마음수련 지역센터에 처음 등록을 하고 듣게 된 강의 내용의 핵심은 그 동안 살면서 기억하고 경험하게 된 모든 생각과 나만 갖고 있는 그런 마음들을 방법대로 전부다 비우게 되면 우주와도 같은 큰 마음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인데.. 나는 내가 버리고 싶은 마음만 버렸기 때문에… 큰 우주 같은 마음이 아니라 반쪽짜리 짝퉁 우주마음이 되었던 거다. 그렇게 철저히 내 것을 지키려고 하는데.. 어떻게 남을 배려하거나 매너 있는 사람이 된다는 말인가.
짝퉁 우주마음의 실체

애초에 시작부터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고서… 기분이 좀 우울해 진 것도 사실이다.
그 동안 했던 마음수련 명상이 철저히 그 이기적인 나만을 위해서 했다는 생각이 드니.. 너무나 한심하다는 생각에.. 말도 좀 없어지고.. 얼굴 표정도 좀 안좋고 그랬던 것 같다. 사실 그런 내가 정말 싫고 미워지기도 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아직도 여전히 내 생각, 내 마음이 쉽게 놓아지지 않는다는 것이 솔직히 더 어이가 없다. 이렇게 쪼잔할 수가 있나… 다 큰 남자가 왤케 쪼잔하게 구는지.. 그게 뭐라고.. 마음으로 진정 놓는 게 뭐 그리 아깝다고.. 꽁꽁 에워싸고 있는지.. 참내..
다 비워지고 나면..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고 편하게 매너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까지 받으며 살수 있을텐데..
이기적인 마음의 반성

어쨌든 이제는 정말 선택을 해야 한다. 쪼잔한 놈으로 판명이 났는데..계속 쪼잔한 놈으로 남는 것은 이상하니까.. 이제 정말 바뀌어야지.. 마음수련에서는 내가 정령 바뀌고자 한다면…. 바뀌려고 하는 마음을 내야 한다고 알려줬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이루어 지겠는가.. 그래..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워낙 내가 좋아하는 것을 꽉 붙잡고 있었으니… 그걸 포기 한다는 것이 험난한 여정이 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대로 쪼잔한 놈으로 남기는 단연코 싫다. 어떻게든.. 그 마음은 놓고 남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으니까.. 이제는 한번 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진짜 내꺼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내꺼가 아닌 모두의 것이 될 수 있게.. 제대로 정직하게 해서..
한번 해보는 거다. 해보지도 않고 되려 겁먹지 말자. 지치지 말자. 마음수련 방법 믿고 한번 가 보는 거다~~ 아자~~!!!

마음수련 방법 믿고 해보자


인간의 착각과 이기심에 대한 글

후회하지 않는 마음의 실체, 마음수련 명상

“만약에”라는 말은 후회되는 순간이 오면 언제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이다.
만약에 그때 내가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만약에 그때 내가 거기 가지 않았다면, 만약에 그때 내가 좀더 똑똑했더라면, 만약에 그 상황이 다시 온다면… 그때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 텐데, 분명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좀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지금 이렇게 답답하지 않을 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만약이란 말은 내게 참 슬프게 다가온다. 여러 번 곱 씹는다고 해서 달라질 수가 없고 바뀔 수가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그럴 것이고, 다른 반전의 상황을 기대 할 수 없다는 것이 더욱 후회되게 만들기 때문이다.

후회하고 있을 때 누군가 해준 이야기가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 아마존의 CEO 제프베조스의 창업이야기다.
제프베조스. 그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둘 인생의 기로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라는 것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이 후회최소화의 핵심은, ‘내가 80세가 되었을 때를 가정하고, 그때의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생각해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것인가?’ 를 돌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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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의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 어떤 선택이 더 적게 후회할 것인가?

 

그가 내린 결론은 ‘무언가를 시도하는 일을 절대 후회하지는 않는다’는 것. 오히려 시도조차 하지 않고 묵혀두었던 일에 대해서는 80살 노인이 된 자신이 더 후회할 것이라는 거다. 이로서 그는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아마존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을 창업하게 되었다.

[아마존 CEO 제프베조스의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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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프베조스같이 비범한 인물에게 후회 최소화 법칙은 꽤나 명쾌한 답이 될 수 있지만 지금 이순간, 저렇게 살아가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이미 한 선택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우리는 또 다시 그 만약이라는 있지도 않은 가정을 생각하며 계속 후회 하거나 슬퍼지려 하는 것 같다.
내가 했던 선택을 힘껏 자책을 해보지만 대부분의 경우 끝자락까지 와야 포기가 되는 것을 보면 인생은 정말 꼴사납고 남부끄러운 일의 연속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나는 이런 반복을 무척이나 자주 했던 것 같다. 이런 우리의 인생은 진정 바뀔 수 없는 것일까? 이런 후회의 감정을 말고 더 낳은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어쨌든 “만약에”라고 하는 말은 진짜 사실이 아닌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가정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금 일어난 모든 상황을 철저히 부정한 상태, 즉 새로운 상황을 상상해보는 일, 그것이 바로 만약이라는 단어를 전제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그 전제를 통해 상상하게 되는 이야기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인다. 그 완벽한 스토리를 경험한 후 자기의 감정은 대부분 두가지로 나뉜다. 즐거운 상상을 마친 후 현실의 나에게 위로를 하며 다시 힘을 내어 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거나, 왜 나에게 이런 상황 밖에 존재 할 수 없을까에 대한 끊임없는 절망 혹은 자책을 하며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가 버린다. 전자의 상황은 아름답지만 후자의 상황은 매우 안타깝다. 당신의 상황은 과연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인가? 적어도 내 경우엔 철저히 후자에 가까웠다. 그래서 늘 후회하며 자책하고 또 상상하고 반복하지 않으리라 다짐 또 다짐해 보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반복되는 상황들. 결국 나는 이런 감정을 가진 채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 명상이라는 것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렇게 선택한 명상이 바로 마음수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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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후회란 후회를 끝없이 해보고, 스스로의 감정이 바닥까지 간 후에 해결책을 찾아보려 했었다. 내가 이런 감정 상태에서 마음수련을 해서였을까? 이 명상방법은 만약이라는 전제 자체를 아예 인정하지 않았다. 오로지 사실관계에만 정확히 집중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모든 것, 내가 살았던 학교, 집, 동네, 인연 등 내가 기억하고 있는 모든 삶을 철저히 반복적으로 되돌아보고 그것을 버리게 했다. 그 외에 모든 생각은 필요 없었다. 생각한다고 하는 것은 결국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 내는 상상일 뿐이기에 철저히 자신만을 되돌아보고 그것을 버리는 것에만 집중케 했다. 그렇게 내가 지내온 삶을 돌아보다 보면 어느새 그 상황에서 그런 행동과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찾게 된다.

내 경우에는 스스로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떤 이에게 미움을 받는 상황이 생기면 항상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저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잘 대해줬는데 지금 나에게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지? 지난번에도 일부러 저 사람을 위해서 보호해주고 좋은 말을 해주고 그랬는데 저 사람은 왜 나한테 지금 이런 감정을 들어내는 거지? 너무나 섭섭했고 너무나 억울 했고, 그래서 그 사람이 그토록 미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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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참 힘들었지만 명상을 통해 되돌아보면 볼수록 진짜 내 마음의 실체를 보게 된다. 분명 나는 그 사람을 위해서 도와줬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행위를 통해서 내가 좋은 사람이다, 착한 사람이다,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 할거다라는 그런 바램을 가지고 행동했던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에는 상대를 위한 진심은 없었고 온통 내 바램만 남은 체 말하고 행동했기 때문에 억울한 상황이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내 마음 안에 진짜 진심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는 그걸 느끼지 못하고 알아채지 못 한 것인데 나는 그런 나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내 탓은커녕 모든 탓을 상대에게 돌렸으니.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되돌아봐야지만 알 수 있는 것이다. 내 마음 안에 진짜 진심이 무엇인지 섣불리 판단 해서도 안되고 섣불리 판단 할 수도 없지만 무엇이든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먼저 내 마음이 어떤지 철저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고 계속 그 마음을 유지 한다면 결국 또 “만약”이라는 전제를 통해 후회하고 자책하고 말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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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심으로 모든 것이 잘되길 바란다면, 후회하지 않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면, 앞으로 만약이라는 허상은 그만 놓아버리고 진짜 내 마음부터 되돌아보고 쓸데없이 이기적인 내 바램은 버려버리는 것을 최우선시 해봐야 할 것이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후회보다는 억울한 상황자체가 아예 일어나지 않는 마음상태로 되돌려 버리는 것이 훨씬 좋을 테니 말이다. 이제 정말 그만 후회하고 그만 억울해 하고 그만 자책하자. 더 이상 가짜인 자기 마음에 속지 말고 진짜 내 마음부터 되돌아보고 빼기 하는 습관을 길러 보는 것이 어떨까?

마음수련 대충 했다간 사이비 소리 듣는다

“너는 마음수련 했다는 애가 행동이 그게 뭐냐?” “야! 너 마음수련 한다면서 왜 이렇게 꽉 막혔어. 마음수련 좀 더 해라” 내가 종종 듣던 말이다. 친구들, 직장, 집에서… 나는 당당히 마음수련을 했다고 마음수련 참~ 좋다고 사람들에게 늘 말하고 다녔다. 실제로 정말 힘들었던 때에 마음수련을 통해 극복을 했기 때문이다. 내 입장에선 정말 마음수련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그만큼 나는 마음수련을 참 좋아한다. 하지만 마음수련을 해보지 않았던 사람에게 “너 마음수련 좀 더 해라. 으이구…” 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 큰 충격이었다. 집에 돌아 오는 내내 생각이 났다. ‘내가 대체 어땠길래 이런 소리를 들은 거지? 내가 정말 일반적이지 않나?’ 계속 생각을 해보지만 쉽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 생각이 계속 맴돌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마음수련하고 나는 뭐가 바뀐거지?’ ‘사람들은 마음수련을 했다고 하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는 걸까?’‘나는 정말 바뀐 게 하나도 없는 걸까?’ 대체 내가 마음수련을 그 동안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차근차근 그 동안 내가 했던 마음수련을 돌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천천히 그 실체를 파헤쳤는데 역시나 돌아보면 볼수록 충격의 연속이었다.

 

마음수련으로 나를 돌아보기

 

첫째, 나는 솔직히 나 스스로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힘든 순간이나 억울하거나 답답한 상황이 오면 그 상황 속에 빠져서 그 감정 속으로 아주 깊게 들어가는 편이었다고 일상의 감정을 되찾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거렸다. 그러나 마음수련을 하고 난 후 그 상황이 분명 존재는 하지만 예전처럼 내 자신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리지는 않는다. 뭐랄까, 그냥 훅 털어버리는 느낌이랄까? 의식의 전환이 빠르게 되는 느낌이 있었다. 분명 이런 마음의 변화는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내면의 변화이기에 나는 스스로 내 자신이 엄청나게 바뀌었지만 남들 보기에는 별로 티가 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큰 착각이었다. 나는 내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예전의 그런 나는 완전히 없어졌다고 단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렇지 않다는 착각. 없어졌다는 착각. 실제로는 그렇게 완벽하지도 않은데 말이다. 그렇게 조금 버려졌다고 내가 바라던 그런 쿨하고 멋진 내가 되었다고 믿고 있을 뿐. 나는 여전히 그 찌질한 나였던 것이다. 믿고 싶은걸 믿어버렸던 나의 오류는 내 스스로 바라는 내가 있었기 때문에 더 깊게 돌아보질 못하고 더 버리지 못했던 것이었다. 정말 대단한 착각이 아닌가… 정말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마음수련으로 나를 정확히 알기

 

둘째, 나는 내 행동이 너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위 마음수련에서 말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걸림이나 사고의 틀이 없다는 것을 그냥 믿어 버렸다. 예를 들어 이런 저런 상황에서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하지만 나는 틀이 없다는 핑계로 아무렇게나 행동을 하곤 했던 것이다. 마음이 완전히 버려지지 않은 채로 말이다. 좋아 보이는 것을 그냥 마음에 담아 버린 듯. 마치 그렇게 되어 버린 냥. ‘이 상황에서 꼭 이렇게 하는 게 그게 틀이지. 왜 그래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며 했던 수많은 행동들이 하나 둘 돌아봐졌는데… 아… 부끄럽다. 난 여전히 상대방은 의식하지 않은 채 내 마음만, 내 생각만 중요하게 생각했구나. 이거 정말 수준미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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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나는 마음수련에서 해보라고 하는 방법대로 제대로 끝까지 해보지 않았다.

꼼꼼히 나를 돌아보고 원인이던 근본적인 마음부터 천천히 제대로 버렸어야 했는데 지금 닥친 내 힘든 마음을 버리기에 급급했었다. 그렇기에 제대로 나를 돌아보지도 못했고 진짜 버려져야 할 마음을 버리지도 못했으며, 대충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마음수련을 해왔었다. 그러니 전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일 수 밖에… 나는 마음수련을 통해 조금은 비워졌고 조금은 변화됐다고 생각하는 자신만만한 마음에 덮여 버린 채, 여전히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으로 지내던 예전의 그 나로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대체 왜 이런 결과가 생긴 걸까? 나는 대체 마음수련을 어떻게 했길래 여전히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걸까? 순간 남들한테는 마음수련 좋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마음수련을 하면 정말 좋아진다고 말하고 다녔던 지난 날이 너무 부끄럽고 쪽 팔리고 후회가 밀려왔다. ‘이대로 계속 착각 속에 살았다가는 정말 사이비 소리까지도 듣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찔해졌다.

 

마음수련으로 달라진 시선

마음수련 절대 대충대충 하지 말아야겠다. 대충 했다간 사이비소리 듣기 십상이구나. 난 1단계부터 다시 마음수련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열흘 정도 지났던가, 같은 센터 다니던 학교 선생님이 “너 요즘 얼굴 되게 좋다? 되게 편안해 보여.“ 라고 했다. 응? 내가 좀 편해졌나? 실제로 좀 편안해 진 것 같기도 한데… 암튼 계속 열심히 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명상을 하면서 한가지 중점적으로 생각 했던 것은 ‘절대 바램을 갖고 하지 말자’ 이거 하나였다. 그전에는 이런 내가 싫고, 이런 마음들이 날 괴롭히고 있으니까 여기서 벗어나고 싶고, 이런 내가 되어야지 등의 바램으로 했다면, 요 며칠 동안은 그런 바램을 내려 놓고 정말 순수하게 계속 나를 되돌아 보는 것에 초점을 뒀다. 떠오르는 모든 마음들을 오직 방법대로 버리는 것에만 집중했다. 마음을 빼기 하는 것이 마음수련 인데 그 동안 나는 또 다른 이상향의 나를 그려놓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그 바램을 가진 채로 마음을 버렸다. 그러니 뭐가 되었으랴. 그 욕심만 가득 찬 상태로 조금 버려 졌다고 살짝 비워진 그 달콤한 마음에 빠져 완전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었으니 가짜인 “내”가 되어 있었을 수 밖에…

 

그 동안 나는 참 멀고도 멀리 돌아 온 것 같다. 변화를 기대하는 내가 있어서는 결코 아무것도 될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사람들에게 마음수련이 좋다고 떠들어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생각, 내 기준, 내 가치관이 중요 한 것이 아니라, 말없이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가 느끼기에 편안한 사람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진정 중요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가장 먼 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가는 길이다. 인정하는 것” “그 다음 먼 길은 가슴에서 발까지 걸리는 길이다. 행동 하는 것”라는 말이 있다. 상대가 웃을 때 같이 웃고 상대가 슬플 때 같이 슬퍼하고 상대가 함께 있고 싶어 할 때 말없이 함께 있어 주는 것.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당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그 마음이 결국 변화된 마음이 아닐까? 내 마음이 없어져 오로지 세상과 수많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그 마음. 그것이 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마음수련의 진짜 메시지인 것 같다. 이것이 진짜 마음수련의 실체다.

마음수련하고 달라진 나

마음수련 효과가 안 나타나요~ 그 실체

직장에서 나는 마음수련 한 사람이라고 소문이 나있다. 처음엔 취미생활 정도였는데 어느덧 지역 명상센터를 매일 다니게 되었고 주말이 되면 논산에 있는 메인센터를 가게 되었다. 회사 사람들도 내가 주말과 평일에 마음수련을 엄청 열심히 다닌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내가 간혹 동료들과 얘기를 나눌 때 한 번 해보라고 소개를 하기도 한다. 아마 모두들 “마음수련”이 보이거나 생각날 때 내가 처음 떠오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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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나는 마음수련을 아주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마음수련 얘기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너무 좋으니까. 간혹 나에게 마음수련에 대해서 직접 묻는 사람도 있다. “진짜 좋아서 하는거냐, 억지로 하는거냐”, “너무 그쪽으로만 가는 거 아녀?”, “그거 진짜 효과 있어?”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예전의 나는 “좋지~ 그럼~~ 좋아. 진짜~ 좋아.” 이런 말만 되풀이했던 것 같다. 딱히 저 말 외에 할말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요즘, 저런 질문을 받거나 하면 꼭! 내 이야기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마음수련에 대해 얘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겪었던, 내가 실제로 경험했거나 내가 느꼈던 감정 등을 솔직하게 얘기하게 된다. 그냥 뭐가 되었든 내가 생각 해내서 말을 하는 것보다 실제 나에게 있었던 상황을 아주 솔직하게 얘기해 주는 게 듣는 이로 하여금 더 잘 들린다는 것을 수련을 하고 한참 후에서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솔직하게 말하기, 이것저것 재지 않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것, 이것도 훈련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 타이밍에 이런 얘기 해도 되나, 이런 저런 생각들에 가로막혀 말을 제대로 못해줬던 게 많았던 것 같다. 뭐 어쨌든 마음수련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얘기 하고 싶다는 거다. 서론이 길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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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야, 그거 효과 있어?” 이다. 솔직하게 결론부터 얘기 하자면, 효과는 있다. 하지만 효과를 보는 것이 어렵다.” 이게 내 결론이다. 효과가 분명 있지만 그 효과를 내가 정말 느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정말 길고 어려운 길인 것 같다. 솔직히 사람들이 효과가 정말 있다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실제 어떤 과정을 통해서 그 효과를 얻었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얘기 해보고자 한다. 마음수련은 효과가 있지만 그 효과를 얻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그래서 난 그 과정이 대체 뭐길래 이렇게 어렵다고만 말할 수밖에 없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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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효과를 바라는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 무엇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지, 어떤 마음이 괴로운지, 무슨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어떤 상황을 해결 하고 싶은지 등 효과를 얻고 싶은 그 마음을 우선 잘 돌아봐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내가 뭘 원하고 있는지 그 마음을 잘 돌아봐야 하는데 그것을 돌아보는 것이 잘 되질 않는다. 참 쉬울 거라 생각했지만 적어도 내겐 정말 어려운 숙제였다. 마음을 돌아보는 것, 말 그대로 그냥 돌아보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잘 되지가 않는다. 난 그 이유를 수련을 하고 한 참 후에서야 알았다. 나는! 마음이 너무 많다, 젠장. 이런저런 마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처음 수련을 시작하고 나를 돌아봤다고 하는 그 마음에 속아 넘어가 제대로 마음을 돌아보지 못했다. ‘그래, 나는 그때 그랬지. 그랬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힘든 거야. 그 마음을 버려야겠다.’ 라며 그 마음을 방법대로 버렸지만 버려도 버려도 끊임없이 비슷한 마음이 올라왔다. 그래도 ‘계속 버려보자’란 마음으로 계속 버려 보지만 잘 버려지지 않았다. ‘버려졌겠지’하고 넘어가면 그 때와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또 그 마음이 올라오고… 결국 똑같이 힘들어 하는 순간이 반복된다. 안 힘들려고, 안 괴로울려고, 좀 편해져보려고 마음수련을 하는 것인데… 버리라고 해서 열심히 버렸는데 왜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걸까? ‘분명 그때 다 버렸는데 왜 이게 또 튀어나오지?’라고. 이때부터 내 마음에는 또 다시 힘듬과 답답함과 자괴감, 열등감 등등 온갖 의문 의심들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결국 이거 되는 거 맞아? 안되는데? 라는 부정적인 마음들로 나를 덮어 버리는데 그 순간이 얼마나 괴로웠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반복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다.

%eb%a7%88%ec%9d%8c%ec%88%98%eb%a0%a8%ed%9a%a8%ea%b3%bc%ec%8b%a4%ec%b2%b4-4 돌아보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나? 왜 잘 돌아봐지지 않는 걸까? 왜 매번 착각하게 되는 걸까? 충분히 괴롭고 답답하고 힘들어 봐야 길이 보인다고 했던가… 진짜 괴로울 만큼 괴로워 보니 다시 그 마음을 돌아볼 의지가 생겼던 것 같다. ‘그래, 다시 천천히 돌아보자. 대체 왜? 뭐가 문제인지, 뭐가 그토록 잘 안되는지, 천천히 돌아보자.’

이때부터였다. 내 마음을 돌아보는 것이 처음과는 완전 달랐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바뀌고 싶고, 변화되고 싶은 마음에, 너무나 급한 마음에 깊게 돌아보지 못한 수준이었다면 마음의 고통을 제대로 겪고 나니 정말 더 깊게, 더 냉정하게, 아주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된다. 천천히.. 급하지 않게… 아주 천천히… 그렇게 돌아봐졌다. 그리고는 결국 그때 진짜 내 마음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정말 충격!! “와! 이거 정말… 이게 진짜 내 모습 맞아?” 할 정도로 정말 심각한 수준의 나를 보게 된다. 장담컨대 정말 안 버리고는 못 베기는, ‘정말 어디 가서 내가 이런 놈이었어’라고 도저히 말할 수 없는 아주 이기적인 그런 놈이 바로 나라는 것이 너무나 잘 보여지게 된다. 정말 이기적이고 모든 게 다 내 뜻대로 되어야 하고, 나는 이런 사람이어야 하고, 이렇게 보여지고 싶어하고, 나 외에 모든 것은 그냥 내가 정해놓은 기준대로 이건 이거지 그건 아닌거지… 저 사람은 어떻 이 사람은 이렇고… 온통 그냥 내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주변사람에겐 정말 아닌 것처럼 숨겨왔던 게 진짜 내 모습이라니… 그 실체가 보이는 순간, 모든 게 까발려지는 듯한 느낌… 벌거벗은 느낌… 쪽 팔리고 화나고 또 슬퍼졌다. 걷잡을 수 없이 급속도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데 불쌍해서 흘리는 눈물인 것도 같고 너무나 미안해서 흘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내가 정말 싫어서 흘리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진짜 나를 인정하게 되고 받아들여지게 되었을 때, 그때서야 비로소 마음수련 방법대로 그 모든 마음들이 버려지게 되었다. 자동적으로 막 쏜살같이 모든 마음들이 없어지게 되는데 그 속도가 정말 빠르게 느껴진다. 어떤 생각과 그 어떤 방해하는 마음 없이 온전히

버리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 순간, ‘아… 정말 버려지고 있구나, 진짜 없어지는 구나’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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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그런 마음들로부터 벗어나지는 순간, 내 마음이 버려지고 있는 그 순간 그 효과의 실체를 알게 된다. 마음수련의 효과는 분명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겐 쉽지 않았고 답답함과 괴로움이 공존했지만, 결국 그 마음이 비워지고 자유로워지게 되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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